DGB금융그룹, 대구기억학교협회와 어르신 금융교육 업무협약

어르신 금융교육프로그램 운영 확대
포용금융 및 ESG 경영 실천 앞장
이성민 기자 2022-04-11 16:40:57
김상헌 DGB금융지주 CSR추진부 부장(오른쪽)과 이은주 대구기억학교협회장.
김상헌 DGB금융지주 CSR추진부 부장(오른쪽)과 이은주 대구기억학교협회장.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지난 8일 대구기억학교협회(협회장 이은주)와 ‘어르신 금융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기억학교 이용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증치매 어르신에게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억학교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프로그램의 리뉴얼을 통한 맞춤형 금융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변화하고 있는 ‘ATM기기 활용’과 금융사기 관련 사례를 놀이와 체험으로 접목해 반복 순환과정으로 기획했으며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일상생활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DGB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DGB금융그룹에서 후원한다.

김태오 회장은 “금융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본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금융 이해도가 높아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매년 지역적 특성과 대상별 맞춤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기획·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대구노인복지관협회, 경로당, 시니어클럽, 재가노인복지협회 등 어르신 대상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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