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

IDEA 디자인 어워, 레드닷 이어 독일 iF 본상 수상
김영명 기자 2022-04-14 16:53:14
DL의 2022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CI와 적용 예시./사진=DL
DL의 2022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CI와 적용 예시./사진=DL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DL은 그룹 CI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Company Branding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DL의 CI는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DL는 지난해 여름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레드닷‘ 수상에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7개국, 총 1973개 기업이 1만1000여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DL은 지난해 새롭게 개편한 CI의 디자인에 그룹의 비전과 철학을 담았다. 세상의 기본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로 도시와 도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온 DL의 업적과 정체성을 여러 가지 모양의 블록들로 표현했다. 사각형과 반원의 블록들이 조화를 이루며 ‘세상의 기본’을 만들고, 서로 연결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DL의 철학을 담고 있다.

CI 색상은 DL이 오랜 기간 고수해온 푸른색으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끝없이 전진해 나가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무한한 창조성과 혁신을 상징한다.

DL 관계자는 “CI 디자인을 중심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감성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총체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특히 제품 중심이 아닌 디자인 언어와 그룹의 철학을 CI에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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