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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움츠렸던 유통업계…엔데믹 선언으로 '기지개' 활짝

롯데백화점 "패션의류, 뷰티상품 수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홈플러스, '물가 안정 혜택 프로그램' 진행
하이트진로 "유흥용 주류시장 점차 회복될 것"

  • 황성완 기자
  • 2022-04-18 1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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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 진열된 밀키트 제품 /사진=황성완 기자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움츠렸던 유통업계가 지난 17일 정부의 엔데믹 선언과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방침에 따라 기지개를 활짝 펴고 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고 팬데믹 사태를 엔데믹(풍토병)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완전히 없어졌다. 행사·집회는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게 되며, 영화관·공연장에서의 취식도 가능해진다. 첫 행정명령이 내려진 지난 2020년 3월 22일을 시작 시점으로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것은 757일, 약 2년 1개월 만이다.

백화점·대형마트·주류 등 유통업계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웨딩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부부들이 선호하는 해외명품 주얼리, 시계 브랜드와 가전, 가구 브랜드 등 총 26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사은 증정 프로모션과 웨딩 더블 마일리지 적립 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스마트에프엔과의 통화에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재택인원 감소와 야외 취미활동이 늘어날 것"이라며 "패션의류, 뷰티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홈플러스도 코로나19로 인해 오른 물가에 따라 '물가 안정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행사로 16일 단 하루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 등을 40% 할인가에 내놓는다. 각종 사과도 멤버십 할인가에 선보인다. '밀양얼음골 사과(1.8kg)'와 '경북 데일리사과'는 50% 할인해 각 4990원·6990원에 판매한다.

주요 생필품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다. '깨끗한나라 도톰한 데코 화장지' 1만4950원, 'LG생활건강 테크 진드기제거 액체세제용기' 9950원, ‘도루코 마이셰프 베이직 H 프라이팬·궁중팬 28cm’을 각 1만6450원·1만745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국내산 제철 수산물들도 30% 할인 판매한다. 먼저 샤브샤브용 '자연산 갑오징어'를 5450원(1마리/정상가 7790원)에, '생물 주꾸미'는 2990원(100g/정상가 4280원)에, '여수 새조개살'은 4890원(100g/정상가 699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시식코너, 화장품 등 대면서비스가 좀 더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마트를 찾는 고객도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일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예상되는 주류업계에도 웃음꽃이 필 것으로 예상된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와 비교해 유흥용 주류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재택 근무가 전부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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