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산림청, '탄소중립 숲 조성'…"환경 관련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경기도 용인, 16.5ha 규모 숲 조성…"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경영 전개할 것"
황성완 기자 2022-04-20 14:40:14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왼쪽),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이 경기도 용인시 '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 예정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왼쪽),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이 경기도 용인시 '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 예정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을 시작하는 '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은 16.5ha(약 5만평)규모로, 오는 2027년까지 약 3만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탄소중립의 숲 조성과는 별개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숲 가꾸기 행사를 정례화하고, 숲의 가치와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등 고객 참여형 친환경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은 "앞으로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경영을 통해 미래 세대에 희망을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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