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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세운재개발지구 이미지 변화 ‘훈풍’

서울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1순위 청약 27:1 경쟁률…종로 핵심 노른자위

  • 김영명 기자
  • 2022-04-21 10: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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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역에서 바라 본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의 공사 현장 전경./사진=스마트에프엔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서울 도심의 최대 재개발 지역인 종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가 꿈틀대고 있다.

청계천을 품은 남북 1km 남짓 길지 않은 지역으로 동쪽으로는 을지로4가역, 서쪽으로는 을지로3가역, 남쪽으로는 충무로역, 북쪽으로는 종로3가역이 품고 있는 금싸라기 땅이다.

을지로3가역 5번출구에서 도보로 채 5분도 안 되는 거리에는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앞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한창 건물을 올리고 있다. 공사 현장과 을지로3가역 사이에는 1층짜리 단층 건물들, 작은 식당과 영세 기업이 밀집한 곳이다.

전체 면적은 43만9000여㎡이다. 가로축으로는 청계천과 을지로, 마른내로가, 세로축으로는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공중 보행교를 사이에 두고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하지만 개발 시행이 늦어지면서 전체 8개 재개발 세부 구역 중 4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장기간 개발 미집행 지역으로 재개발지역에서 지정해제될 수순을 밟고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2000년대 초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이래 지난 15년여간 오세훈 서울시장-박원순 시장-오세훈 시장 등 시 행정 총책임자가 바뀌면서 재개발과 보존 정비의 두 갈래 사이에서 변화를 거듭해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제일 북쪽 끝부분, 도로 하나를 끼고 종묘를 마주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27: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돼 4대문 안의 핵심 지구가 주는 입지적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었다.

서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일대를 상권으로 갖고 있는 지역민들은 초창기에는 공중 보행교를 만들게 되면 관광객들이 상가가 밀집돼 있는 땅을 밟지 않고 보행교 쪽으로 몰리게 돼 상권이 죽게 된다고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시는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했고 결국 공사는 마무리 단계까지 오게 됐다. 상인들과 주민들은 초창기 2년 반 남짓이면 마무리된다던 공사가 4년이 되도록 지체되자 차라리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세운광장에서부터 남쪽으로 개발이 쭉 이어지고 충무로역 인근 퇴계로에 브릿지를 만들어 남산까지 한 번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하나의 중심축으로 연결되기를 원하고 있다.

이곳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시작을 맞이하는 곳에 현재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분양을 하고 있다. 최근 시행사에 따르면 1순위 청약이 27: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 8층~지상 최고 27층, 2개 단지,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는 165가구, 2단지는 264가구로 구성되며 일반 물량은 전용 39~59㎡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의 지근 거리에는 중구청, 우체국, 경찰서 등의 관공서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재개발 구역, 노른자위로 주목 받고 있는 곳에 자리잡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변화가 빠른 서울 땅에 가장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를 벗기게 할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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