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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장애인선수단, 청각장애 학생들과 스포츠 재능나눔

장애인의 날 맞아 서울삼성학교 학생들과 종목 체험 및 멘토링 진행

  • 김영명 기자
  • 2022-04-21 1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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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올림픽 대회의 태권도 3관왕이자 전 국가대표 코치인 임대호 선수가 학생들에게 스포츠 선수로의 진로 방향과 성공 경험을 주제로 수어로 강연하고 있는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신체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 장애인선수단은 2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삼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재능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부족한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문 체육선수로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호 SK에코플랜트 HR 담당임원, 장애인선수단 4명,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서울삼성학교 중고등부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선수단 중 서울삼성학교 졸업생 출신 선수가 직접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체육선수로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각장애인 올림픽 대회인 데플림픽(Deaflympics)의 태권도 3관왕이자 전 국가대표 코치인 임대호 선수는 학생들에게 스포츠 선수로의 진로 방향과 성공 경험을 주제로 수어로 강연했다. 이어 서울삼성학교 출신인 이한 선수를 포함한 태권도팀 선수들이 직접 학생들 앞에서 품새, 발차기 시범을 선보이며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종목 체험이 끝난 이후 학생들은 SK에코플랜트 방문객으로부터 체육 진로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을 받았다.

한영호 SK에코플랜트 HR 담당임원은 이날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 선수들이 직접 스포츠 재능나눔 행사에 참여해 신체 한계 극복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익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운영팀장은 “SK에코플랜트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함께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 태권도·탁구·펜싱 등 7개 종목 32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이 중 태권도팀 주장 주정훈 선수는 지난해 도쿄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회사는 장애인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선수단을 운영하며 선수들이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 패러게임, 패럴림픽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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