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 선정

매월 20만원 저축하면 1년 뒤 480만원+이자
고정욱 기자 2022-04-26 17:30:13
거제시청 전경. [사진=거제시]
거제시청 전경. [사진=거제시]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경남 거제시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2022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참여자를 모집했다. 500여 명이 몰려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았고, 선정결과는 거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지난 25일부터 5일간 신분증과 선정대상자 알림 공문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농협은행 거제시청출장소(거제시청 1층)를 방문해 통장을 개설하고 1회차 적립을 하면 된다.

‘거제청년씨앗통장’은 거제시가 청년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처음 시행했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가 매칭 적립, 1년 뒤 본인 저축액의 2배인 48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매칭 적립을 통해 거제 거주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립을 돕게 된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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