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예·경보 시설 전수 점검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고창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군에서 운영중인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해 전수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강우량계와 적설계 등 재난 예·경보시설 8점 592개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군은 마을방송, 강우량계, 수위계, 재난CCTV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고장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수리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전북도 최초로 전마을에 마을방송(510개소)를 설치해 재난 발생시 마을이장들이 신속하게 방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료하기도 했다.

김정수 재난안전과장은 “재난예경보시설의 미비점을 보완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