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태백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안전점검…“안전사고 최소화”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태백 황지동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태백소방서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용접 등 화기 취급이 많은 현장 점검과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중점으로 시행됐다. 점검은 △건축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상태 확인 △건축 공사장 화재 예방 등으로 진행됐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했다. 안전보건경영 방침의 세부 내용은 △중대산업재해 0(ZERO) △3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체계 육성 및 지원 등으로 현장사무실, 안전교육장, 안전조회장 등에 방침 내용을 게시하고 안전관리를 다짐하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계획 내용은 △CEO 안전경영 강화 △부서별 연간 안전·보건계획 수립 및 분기별 이행 보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컨설팅 △보건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협력업체 KOSHA-MS 구축 및 컨설팅 등이다.

부영그룹은 관계자는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겠다는 각오로 현장 안전관리와 근로자들의 안전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