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 “시민 행복지수 높이겠다”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거제시민 행복지수 높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변광용 예비후보는 11일 거제시민 행복지수 높이기 방안으로 ▲시립 상문도서관 건립 ▲문화예술지원센터 조성 ▲옥포조각공원 리뉴얼 공약을 발표했다.

변 예비후보는 먼저 “옥포조각공원 리뉴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옥포조각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친숙한 장소이자, 조선업 근로자의 집회와 회합의 장소로 노동운동의 역사가 함께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기존의 상징과 기능을 살리면서 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휴식, 관광요소를 접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문동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균형 발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문화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문화예술지원센터 조성으로 시민에게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고, 문화예술인과 단체가 수시로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거제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변광용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6.1 지방선거 거제시장 재선출마를 선언했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