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연 부산본부, 불량후보자 퇴출 범시민운동 결의대회

8가지 유형 불량후보자 퇴출 성명서 발표
고정욱 기자 2022-05-18 14:01:52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 부산총괄본부가 지난 17일 오후 부산일보 강당에서 '6.1 지방선거 불량후보자 퇴출 범시민운동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신연]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 부산총괄본부가 지난 17일 오후 부산일보 강당에서 '6.1 지방선거 불량후보자 퇴출 범시민운동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신연]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 부산총괄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부산일보 강당에서 '6.1 지방선거 불량후보자 퇴출 범시민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강령낭독, 공신연 홍보영상 시청,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격려사, 결의대회 성명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문식 공신연 부산총괄본부장, 김미옥 여성본부장, 채명화 재무총장, 이욱태 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전호환 동명대 총장, 행복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정각 큰스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문식 공신연 부산총괄본부장 총괄본부장은 "부정부패 없는 정의롭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불량후보자 퇴출 범시민운동을 결의한다"며 "불량·부패 정치인을 색출·퇴출시켜 양심적이고 청렴하고 유능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신연은 8가지 유형의 후보자를 퇴출시키기 위해 전국 동시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신고센터도 운영하면서 공명선거 실천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신연이 밝힌 8가지 유형은 부정부패 전력, 거짓말, 성범죄와 음주운전 전력 등 불법 파렴치 후보, 갑질 후보, 막말과 폭언 등 품격 없는 후보,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후보, 무능한 후보, 흑색선전과 허위사실유포 등을 일삼는 후보 등이다.

한편 공신연은 국민권익위원회 허가 12호,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1호로, 부패를 척결하고 정의와 공정을 추구하는 순수 시민운동단체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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