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계 경제·평화 파괴자, 바이든 반대"…서울 도심 시위

평화통일시민행동, 보신각 앞 시위…"한반도 평화위협 한미일 군사협력 반대"
정우성 기자 2022-05-19 11:18:25
사진=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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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0일 방한을 앞두고 한미일 군사 협력 반대 시위가 열렸다.

평화통일시민행동은 18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세계 경제 파괴자, 바이든 반대!", "세계 평화 파괴자, 바이든 반대!"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었다.

또 다른 현수막에는 "한반도 평화위협 한미일 군사협력 반대"라고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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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측은 "한미연합연습과 실기동훈련에 등장하는 폭격기, 항공모함은 엄포의 성격이 아닌 실질적 공격위험으로 작용한다"면서 "북한도 이에 대비하게 되고 대응조치를 하게되며 한반도는 군사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은 일본의 재무장과 군사대국화를 환영하고 한일군사협력을 강요하고 있다"면서 "한미일 군사협력은 미중간의 군사적 충돌시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들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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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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