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사이버보안학과, 사이버수사대 학교 만든다

이성민 기자 2022-05-20 17:28:37
사진=한국IT직업전문학교
사진=한국IT직업전문학교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사이버보안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규모와 최신 장비를 갖춘 보안관제센터에서 드라마 속 사이버수사대처럼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사이버 범죄를 예방·방어하는 화이트해커와 보안 전문가를 양성한다.

학교 관계자는 “학과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 보안 전문가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며 “사이버보안학과는 매학기 교수들이 직접 산업현장에 파견돼 현장을 분석하고 이를 교과과정에 반영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재학 중 사이버수사대처럼 최신장치와 시설은 물론 실습실, 참관실, 분석실 등에서 실무위주의 수업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미래의 사이버보안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T 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사이버보안과는 컴퓨터보안, 해킹바이러스, 융합보안학과 등 과정들과 연계돼 다양한 전공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과 더불어 취업을 위한 다양한 산하협력 연계,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정보보안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학과에서는 보안프로그램 개발과정을 경험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심화 프로젝트 학기와 프로젝트 실습 등을 통해 차세대 보안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이 면접전형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