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이엘라이즈, 가정의 달 맞아 ‘빼바’ 기부”

단백질바 20만개 기부…취약계층 결식예방 지원
주서영 기자 2022-05-23 15:00:01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과 김선재 이엘라이즈 대표가 ‘빼바’ 기부식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과 김선재 이엘라이즈 대표가 ‘빼바’ 기부식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회장 서상목)는 라이프스타일 기업 이엘라이즈(대표 김선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헬시플레이스 단백질바 20만개, 판매가 기준 약 5억8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선재 이엘라이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450여개 푸드뱅크․마켓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들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전달돼 소외계층의 결식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상목 회장은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엘라이즈에서 건강식품을 적극적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엘라이즈 단백질바가 결식예방은 물론 비만 등을 해소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엘라이즈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우리나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재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자사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전달돼 많은 분들의 결식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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