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 前 청주부시장, 구자평 후보 지지..."음성군 발전 초석될 것"

김대한 기자 2022-05-24 09:40:55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이 구자평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구자평 선거캠프)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이 구자평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구자평 선거캠프)
[스마트에프엔=김대한 기자] 국민의힘 음성군수 경선에 참여했던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이 구자평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21일 국민의힘 음성군 나선거구 유창원 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회합을 통해 음성군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은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 만큼 이제는 지방정권도 교체돼야 한다"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가 음성군에 AI영재고등학교 설립과 중부내륙철도지선 유치, 대기업 유치 등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음성군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자평 후보는 "임택수 전 부시장이 내세운 음성군 발전을 위한 좋은 공약을 반영시킬 것"이라며 "민선7기 조병옥 후보의 검증은 지난 4년으로 충분하다. 문재인 정권과 함께 실패했다. 9개 읍·면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 한목숨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대소면 유세에 이어 감곡면 유세를 전개한 구자평 후보는 "문재인-이시종-조병옥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제 윤석열-김영환-구자평의 막이 오를 것"이라며 "민주당의 실패를 목도한 음성군민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한 기자 dhkim@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