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아파트부문 1위

2006년 제외, 2004~2005년 및 2007년부터 16년 연속 1위 지켜
김영명 기자 2022-05-24 10:25:29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로고./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로고./사진=삼성물산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삼성물산은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아파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16년 연속 아파트 부문 NBCI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아파트 브랜드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경영 활동을 진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 첫 조사를 시작했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지수다. 이 조사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등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 점수에 가중치를 반영해 100점 만점으로 산출되는 객관화 지표로 기업에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살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올해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75점을 기록 2004년 첫 1위를 달성한 이래, 2006년을 제외하고 2007년부터 16년 연속 1위라는 달성했다.

최근 10년간 ‘래미안’ 브랜드는 74점(2013~2014년), 76점(2015년), 75점(2016년), 77점(2017년), 74점(2018년), 76점(2019년), 75점(2020년~현재)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래미안의 높은 품질과 주거만족도를 바탕으로 주택시장 브랜드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상품 개발과 성실 시공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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