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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스마트안전 도입…"안전사고 예방"

23일 스마트안전 기업 GSIL과 ‘스마트 안전 투자 계약식’ 진행

  • 김영명 기자
  • 2022-05-24 17: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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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연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좌)과 이정우 GSIL 대표가 23일 스마트 안전 투자 계약식에서 서명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엔지니어링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스마트안전 전문기업 GSIL(지에스아이엘)에 40억원을 투자하며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삼성엔지니어링과 GSIL의 ‘스마트 안전 투자 계약식’은 23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인 서울 강동구 상일동 GEC(Global Engineering Center)에서 강규연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과 이정우 GSIL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SIL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건설안전·산업안전·AI(인공지능)·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범용화 플랫폼(구축·구독형) △스마트 안전 플랫폼·장비와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기반의 위험 예측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유지관리 분야 산업안전 솔루션 △유통·제조·서비스분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솔루션 제공을, AI(인공지능) 분야에서는 △AI를 통한 위험예측 △생산성지표 생성 △산재비용산출 솔루션을 제공하며 ESG 분야에서는 안전을 통한 지속성장경영 지표 산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부터 GSIL과 안전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협업, 연말에는 IoT, ICT, AI 등 4차 산업기술을 융복합해 건설 및 산업현장의 작업과 안전사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구독형 스마트 안전통합 플랫폼 ‘비잇(BE-IT)’을 개발했다.

비잇(BE-IT) 플랫폼은 △건설 안전관리 스마트화 △수직·수평적 Seamless한 통합플랫폼 △Digitalization 통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 △오픈 아키텍처 기반 플랫폼 등 4가지 특징이 있으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기업의 대응을 언제 어디서나 안전이 관점에서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모듈형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실시간 안전 데이터 모니터링과 함께 안전관리 감독자를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안전보건시스템은 2005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민간규격인 OHSAS 18001 인증을 업계 최초로 취득했으며 2020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45001 규격으로 전환해 운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모든 작업 현장과 작업이 이뤄지는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수행하며 점검 분석 결과는 우수 사례를 전 현장에 공표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고 없는 작업환경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선진 재해예방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통합 안전통계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선진 재해예방 분석 시스템은 △S-CAR △Daily S-Cycle 운영 △10 Safety Golden Rules 운영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에 안전·보건 교육 실시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로 S-CAR(Safety-Corrective Action Request)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안전 관련 이슈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안전문제를 식별하면 S-CAR를 발부하고, 문제 시정 및 확인 과정을 거쳐 데이터베이스에 문제를 입력하고 위험을 예측한다. S-CAR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는 Daily S-Cycle 운영이다. Daily S-Cycle 제도를 통해 직책별 안전 역할을 준수하도록 책임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작업 전 미팅, 확인점검, 신규채용자 교육, 순회점검, 일일 안전관리자 회의, 중식 전후 점검, 오후 순회점검, 일일안전 공전회의, 정리정돈 확인점검, 야간작업 전 미팅, 야간작업 등 총 11단계로 세분해 안전한 작업환경의 선순환이 되도록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세 번째는 무관용 원칙에 의거한 안전수칙인 ‘10 Safety Golden Rules’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10 Safety Golden Rules의 내용은 △신속한 조치를 위해 사고는 즉시 보고한다 △개인보호구는 용도에 맞게 착용한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위험작업은 승인을 받고 실시한다 △출입제한 구역은 사전에 승인을 받고 출입한다 △전기기기는 점검 후 승인된 제품을 사용한다 △차량 운행 시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한다 △비상 모의 훈련은 반드시 참석한다 △안전장치(시설물)는 임의 변경 및 해체하지 않는다 △상·하부 동시작업은 절대 하지 않는다 등으로 구성됐다.

네 번째는 삼성엔지니어링 모든 임직원, 협력사의 일원까지 안전의식의 개선을 위해 안전 및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 및 보건 교육의 내용은 △안전 문화 교육 △파견자 안전 교육 △비상대응훈련 △Safety Talk 등으로 이뤄졌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GSIL과 안전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협업해왔으며 회사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 기술 확보를 위해 GSIL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며 “두 회사는 사회적 안전 강화 요구에 따라 건설을 비롯한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 안전 분야의 사업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안전 관리 플랫폼과 스마트 안전 장비 등을 구독형으로 확장하며 안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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