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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회장, 발로 뛰며 ‘양손잡이 경영’ 실천…3달간 계열사 14곳 방문

초대 회장부터 이어 온 현장경영 일환…주력·신사업 강화 및 혁신 촉진

  • 신종모 기자
  • 2022-05-26 1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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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달 25일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산업용 인버터 자동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주력 사업과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약 3달간 주요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번 현장경영은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과 주력 사업 분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함이다.

26일 LS그룹에 따르면 올해 취임한 구 회장과 명노현 ㈜LS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룹 내 사업을 챙기기 위해 5월~7월까지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 등을 방문한다.

앞서 4월, 5월에는 LS전선의 자회사인 GL마린의 해저 전력 케이블 전용 포설선 ‘GL2030’의 취항식에 참여했다. 군포시에 설립된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인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에도 참여하는 등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챙기기도 했다.

구 회장은 6월에는 경상권에 있는 LS전선 구미·인동사업장, LS일렉트릭의 자회사 LS메카피온·LS메탈,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 등을 방문한다. 7월에는 전라권에 있는 LS엠트론,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사업 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구 회장과 명 사장은 충남 아산에 있는 LS니꼬동제련의 자회사 토리컴을 시작으로 LS일렉트릭 천안·청주사업장, LS전선의 자회사 지앤피우드, 세종전선 등 충청권에 있는 사업장들을 방문했다.

이어 구 회장은 LS일렉트릭 천안과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에 스마트팩토리 관련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향후 로봇 사업 등을 접목해 자동화 분야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사업장은 다포스포럼에서 인정한 국내 두 번째 ‘세계등대공장이라는 자부심으로 선진화된 대한민국 제조 공정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LS그룹 회장의 현장경영은 창립 이후 주력 및 신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초대 회장 시절부터 이어 온 전통이다.

구 회장은 전임 회장들보다 현장 방문 횟수와 기간 등을 한층 확대하며 양손잡이 경영 실천을 통한 사업가치 극대화와 그룹의 제2의 도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구 회장은 지난 1월 취임사에서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서 고객 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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