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복지관 위탁 운영법인 선정

‘겨자씨의 꿈 사회적협동조합’ 선정
한민식 기자 2022-05-27 11:28:12
남원시청 전경. 사진=남원시
남원시청 전경. 사진=남원시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25일 남원동부노인복지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장 부시장)를 통해 노인복지관 위탁 운영법인으로 ‘겨자씨의 꿈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시는 동부권 어르신들에게 내실 있는 노인여가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심의는 수탁 신청한 3개 기관에 대해 법인의 적격성 및 사업능력,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능력 등에 대한 사전서면심의와 대면심의(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시는 경쟁력 있고 전문성 있는 위탁법인 선정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금년 3월까지 3차례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진행한 바 있으며 매 심의 시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심의위원 전면교체 및 법률자문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남원시 고죽동에 위치한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총 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노인여가복지시설로 5월 말 준공 예정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전문 상담 및 정보제공, 위기 및 취약노인 지원, 지역사회생활자원 및 지원, 건강생활지원, 평생교육지원, 취미여가지원, 지역자자개발 및 지역복지연계, 사회참여지원, 노인권익증진 사업 등을 통해 동부권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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