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팩,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나선다…"지속가능 포장재 생산 힘쓸 것"

ESG 경영 확산 계기 마련…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황성완 기자 2022-05-31 15:51:28
김창대 SPC팩 대표이사(첫 째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임직원들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김창대 SPC팩 대표이사(첫 째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임직원들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은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스마트 생태공장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사업'은 제조업 공장을 친환경·저탄소형 공장으로 전환해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SPC팩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탄소중립형 스마트생태공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더욱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SPC팩은 온실가스 저감 시설을 도입해 오염물질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감소시키고 이를 관리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매월 2100tCO₂-eq(이산화탄소상당량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대 SPC팩 대표는 "이번 스마트 생태공장 사업장 선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포장재 생산시설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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