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 시범운영 실시

안성시 최초, 미세먼지 상관없이 뛰놀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
배민구 기자 2022-06-02 14:13:58
2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안성시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 전경.(사진=안성시)
2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안성시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 전경.(사진=안성시)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경기 안성시는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을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도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된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총 115평의 규모로 영유아의 신체활동을 고려한 스페이스 셔틀, 땅콩바운스, 클라이밍, 슬라이드, 볼샤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5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도 비치돼 있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안성시 어린이집 및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며 보호자 동반이 필수 조건이다.

안성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7월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한은숙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안성시 최초로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상관없이 영유아가 언제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조성돼 주변 반응이 아주 뜨겁다”며 “영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흥미롭고 재미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 희망자는 상상누리뜰로 문의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배민구 기자 mkbae12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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