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소식] 우리·국민·신한·롯데카드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 개시

롯데카드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 & EARTH)'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띵크어스'는 롯데카드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와 지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카드는 이번 캠페인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콘텐츠의 생태계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 크리에이터의 철학이 담긴 스토리와 상품을 디지로카앱과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알리고 실제 구매 가능한 링크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신인 작가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등 '히든 크리에이터' 지원도 진행한다.

디지로카앱 초기 화면 및 팝업창을 활용해 '히든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소개하고, 오프라인 전시를 지원할 방침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고흥의 나물 가공업체인 '담우'와 가평 잣으로 수제 맥주를 만드는 '크래머리 브루어리'를 크리에이터로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카드, 캄보디아 아동에 '태양광 랜턴' 지원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한 지구환경 보전 캠페인이다. KB국민카드 고객과 임직원이 조립해서 만든 태양광 랜턴은 캄보디아 아동 1천800명에게 전달돼 아이들의 야간 학습과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게 된다.

◇우리카드 '반려동물 관련 업종' 캐시백 행사

우리카드는 이달 말까지 애완동물·동물병원 업종 이용 시 최대 2만원 캐시백과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이벤트 응모 후 해당 업종에서 결제하면 혜택이 적용된다.

◇신한카드, 소상공인 대상 '헬스케어 서비스' 개시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 파트너)'를 통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헬스케어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과 제휴해 '마이샵파트너'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185개 병원이 제공하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신한카드가 운영하는 '마이샵파트너'는 매출 관리를 비롯한 매장 운영, 상권분석, 사업지원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