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 개최

6~10월 매월 토요일 부산시민공원서 진행
고정욱 기자 2022-06-14 17:30:16
2022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 개최 포스터. [사진=부산문화재단]
2022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 개최 포스터. [사진=부산문화재단]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부산시민공원 내 기억의 기둥 일대에서 2022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창작자의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분야 소상공인과 지역 작가들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매달 주제를 달리해 공예, 회화, 조각, 일러스트,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소품 등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 공예품 제작 업체 50여 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 전시, 공연, 체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플리마켓 행사는 6월 18일부터 10월 매월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운영된다. 무더운 7~8월에는 야간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우천 또는 강풍 등 기상악화 시 다음주 일요일에 연속해 진행된다.

서상호 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 공방 업체 등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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