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2년 영암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실시

영암군 최초 자체특화통계실시를 통한 청년 정책 수립기반 마련
한민식 기자 2022-06-22 11:00:20
영암군청 전경. 사진=영암군
영암군청 전경. 사진=영암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영암군은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일 동안 '2022년 영암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암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청년 정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통계를 통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실현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처음 실시하는 특화통계로서 영암군 청년의 주거, 혼인, 일자리 등 사회·경제적인 삶의 실태를 파악하여 사회참여 확대 및 능력개발 등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계획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2022년 영암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의 조사대상은 오는 29일 기준 현재 영암군에 거주하는 청년 만19세-49세 가구원 1008명이며 조사항목은 주거, 노동, 경제 등 11개 부문 42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현장 면접 조사방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개인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보호)의 규정에 따라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는 영암군의 청년을 위한 사회, 경제, 복지 등 영암군 정책 수립 및 관련 사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2022년 12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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