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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1100억원 투자"

헝가리 터터바녀 이차전지 양극박 공장 찾아 추가 투자 결정

  • 황성완 기자
  • 2022-06-22 13: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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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가운데)이 지난 2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CGF에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롯데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헝가리에 있는 롯데알미늄 양극박 공장에 1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며 유럽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는 유럽 출장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에 있는 롯데알미늄 양극박 전용 공장을 찾아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7월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롯데 클러스터'에 있는 롯데알미늄 헝가리 양극박 공장에 1200억원을 투자해 준공했다. 양극박은 전기차 배터리의 4대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를 감싸는 역할을 하며, 양극박에 주로 알루미늄이 사용되는데, 배터리 내부 열을 방출하고 전자의 이동을 돕는다. 또, 신동빈 회장은 올해 초 추가로 매입한 부지에 1,2단계 투자 금액을 넘어서는 3단계 투자까지 검토했다. 롯데 클러스터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공장 뿐만 아니라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알미늄이 3000억원을 투자한 솔루스첨단소재의 음극박 생산공장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국내 물류 전문업체와 공동 투자해 단일 물류창고 기준 헝가리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2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소비재포럼(CGF) 글로벌 서밋의 롯데부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다음달 중 하반기 사장단회의(VCM·Value Creation Meeting)도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한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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