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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기요금 연료단가 오늘 발표…고물가 지속 인상 ‘유력’

한전 오후 3시쯤 발표…1분기 적자 발생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 신종모 기자
  • 2022-06-27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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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 변동이 업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전력은 27일 오후 3시쯤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애초 지난 20일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 및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전력의 자구 노력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검토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표 시점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분기마다 연료비 조정요금을 조정한다.

조정단가는 한전이 산정해 정부에 제출하는 것으로 kWh(킬로와트시)당 33원 수준이다.

한전은 최대치인 3원 인상을 요구했다.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은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3원, 연간 최대 ±5원으로 제한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사상 최대인 7조 7869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에 따라 조정단가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전이 연간 적자 규모가 3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전기요금 인상을 반드시 해야 한다”며 “조만간 적정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달에는 가스요금 인상도 예정돼 있다. 내달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는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0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인상된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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