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5개소 11건 적발

한민식 기자 2022-06-29 13:35:23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영산강유역환경청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부터 6월까지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남 4개소, 제주 1개소 등 총 5개소의 위반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폐기물 증가와 폐기물 처리시설 부족 등으로 방치폐기물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로시스템 분석을 통해 선정된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산강청은 올바로 시스템 인계 내역과 실제 입․반출 내역이 일치하는지 등을 점검한 결과 올바로시스템 미입력…부실입력 6건, 폐기물 보관기관 초과 1건 등 총 5개소에서 11건을 적발해 지자체에서 즉시 조치토록 했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함께 면밀한 점검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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