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페이오니아와 업무협약 체결…"더 빠른 비대면 수출대금 정산"

비대면 해외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 서비스로 대금회수 기간 단축
이성민 기자 2022-06-29 14:37:59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글로벌 통합 페이먼트 솔루션 기업인 ‘페이오니아’와 빠르고 편리한 해외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기업그룹 최익성 부행장(좌측세 번째)과 페이오니아 나게시 드바타 부사장(좌측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기업그룹 최익성 부행장(좌측세 번째)과 페이오니아 나게시 드바타 부사장(좌측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페이오니아’는 아마존 등 세계적 온라인 마켓에서 국내 수출상을 위한 해외 계좌 개설, 수출대금 입금 및 송금, 현지 통화 인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회사다.

신한은행과 페이오니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페이오니아 계정을 이용하는 국내 수출상이 국내 본인 계좌로 자금을 수령하는데 기존 2~3일 소요된 것을 5~10분 이내로 단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와 거래중인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안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핀테크 기업과 협업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향후 오픈 API를 통한 수출대금 정산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하반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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