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커머스 'U+콕' 이용고객 50만명 돌파…"커머스 플랫폼 만들 것"

월 이용고객 50만명으로 지난해 7월 대비 4배 이상 증가, 판매품목도 10배 확대
황성완 기자 2022-06-30 10:09:29
LG유플러스 모델이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의 정기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의 정기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의 월 이용 고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U+콕은 빅데이터로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웹 쇼핑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정기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콕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이날 기준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며,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비율은 5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모바일 웹사이트 사용자환경(UI)을 개편했고 이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행동이력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분석해 상품 구매패턴·선호도에 대한 예측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는 "향후 AI추천 알고리즘으로 보다 정확하게 고객의 관심을 파악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최저가 고퀄리티로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모두가 매일 사용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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