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SPC-나주배 농가 상생협력 환영"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이 나주배를 활용한 농가 상생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 의원은 전날 강남역 던킨라이브 매장에서 열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농가 상생 나주배 활용 제품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신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나주배 블라스트·쿨라타는 행복 상생의 상징"이라며 "기업과 농가, 도시와 농촌,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고 함께 성장시켜 주는 효자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나주배 활용 상생제품은 SPC 계열 던킨과 배스킨라빈스가 지역농가 상생 차원에서 기획한 것으로, 나주배 원예농협에서 배 원물을 공급하고 충북원예농협에서 퓨레형태로 가공해 15톤 이상의 물량을 공급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 판매량에 따라 수량이 추가될 수 있으며, 향후 매년 여름 기획상품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신 의원을 비롯해 도세호 BRK 대표이사와 나주시청 관계자,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