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폭염 대비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사업 진행

취약계층 폭염 대비 지원 확대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은 덤
이성민 기자 2022-07-07 23:31:58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6일 대구광역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지부장 손수진), 대구쪽방상담소(소장 장민철)와 함께 혹서기 폭염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대프리카 오아시수(水)’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부터) DGB금융지주 전무 황병우, 대구시 복지국장 정한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장 손수진
(왼쪽부터) DGB금융지주 전무 황병우, 대구시 복지국장 정한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장 손수진
폭염 기간 지역 노숙인과 쪽방거주민을 위한 얼음생수가 지정된 장소로 배달되며 배달에는 지역자활근로자가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도 동시에 이뤄지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DGB동행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배추김치를 담가 미숫가루, 쿨스카프, 쿨토시, 삼계탕 등과 함께 구성된 쿨박스를 만들어 전달했으며 일자리 창출 비용과 쿨박스 제작비용 전액을 DGB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했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올해 유난히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쪽방거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ESG 사업을 적극 구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폭염 대비 DGB대구은행 지점 무더위쉼터 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사업, DGB블루윈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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