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의 입시컨설팅](37)2023학년도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온라인뉴스 기자 2022-07-11 09:02:12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2년째 입시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유명한 ‘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가 올해 전국의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한 올바른 입시 지원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스마트에프엔에 연재하는 입시칼럼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가장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와 더불어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대학이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이다. 이번 수시에서 정원내로 성균관대는 1,751명, 서강대는 1,030명, 한양대는 1,669명, 중앙대는 2,463명 등 4개 대학에서 총 6,913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각 대학별 특성을 잘 파악하여 대학을 우선할지, 학과를 우선할지에 관한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다.

◇성균관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성균관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으로 370명, 학생부종합전형인 계열모집으로 417명, 학과모집으로 630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로 360명 등 총 1,75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으로 370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교육학) 1.35~(한문교육) 2.26등급’, 자연계는 ‘(소프트웨어) 1.53~(건축학) 2.12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계열모집으로 417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사회과학계열 2.44등급, 인문과학계열 2.83등급’, 자연계는 ‘자연과학계열 1.83등급, 공학계열 2.08등급’, ‘글로벌융합학부’는 ‘2.89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과모집으로 630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통계학) 1.85~(철학) 3.74등급’, 자연계는 ‘(의예) 1.14~(수학) 3.11등급’이었다.

<성균관대 지원전략 Tip>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인 계열모집, 학과모집, 고른기회는 면접 없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로 일괄합산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이 선발함으로 수능성적이 잘 안 나오는 수험생으로 고1부터 학생부관리가 잘 된 수험생은 적극 공략해야 할 대학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과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니 유념해서 지원해야 한다. 성균관대의 계열모집과 전공예약의 학과모집을 전략적으로 어느 것을 우선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지를 수험생들의 학생부 비교과내용을 중심으로 꼼꼼히 살펴야 한다.

◇서강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서강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장추천으로 178명,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으로 574명, 논술전형인 일반으로 175명 등 총 1,03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고교장추천으로 178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경영학) 1.38~(중국문화) 1.91등급’, 자연계는 ‘(화학생명공학) 1.40~(물리학) 1.66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으로 574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사회학) 1.71~(철학) 4.39등급’, 자연계는 ‘(물리학) 1.92~(기계공학) 3.21등급’, ‘아트&테크놀리지’는 ‘3.13등급’이었다.

<서강대 지원전략 Tip>

서강대는 다른 경쟁대학에 비해 학과가 많지 않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올해도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고, 자기소개서 제출 없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오로지 학생부에 나와 있는 교과, 비교과만으로 우수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른 상위권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1학년 때부터 학생부관리를 잘한 일정한 내신성적을 갖은 수능이 약한 수험생들은 적극 공략해야 하는 것이 좋은 대학이다.

◇한양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한양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발전으로 331명,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으로 843명, 논술전형인 논술로 246명 등 정원내로 총 1,66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발전으로 331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국어교육) 1.15~(관광학부) 1.67등급’, 자연계는 ‘(생명공학) 1.07~(화학공학) 2.07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으로 843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국어교육/영어교육) 1.77~(의류학과-인문) 3.68등급’, 자연계는 ‘(수학교육) 1.30~(생명과학) 4.19등급’, ‘스포츠매니즈먼트전공’은 ‘1.89등급’, ‘스포츠사이언스전공’은 ‘1.93등급’, ‘연극영화학과(연화전공)’은 ‘2.77등급’, ‘국제학부’는 ‘3.74등급’이었다.

<한양대 지원전략 Tip>

한양대는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수시 각 전형별 특징만으로 수험생을 선발하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모든 전형에 걸쳐서 기본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생부외 제출서류가 없는데 자기소개서 제출이 없고 면접이 없어서 수험생들은 유불리를 반드시 파악하고 지원해야 한다. 교과전형이면 학생부교과, 학종전형이면 학생부비교과, 논술전형이면 논술만을 각각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골고루 선발하려는 경향을 강하게 갖고 있다. 수험생들은 수능에 대한 부담 없이 고1부터 각 부분에 잘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유리하다.

◇중앙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중앙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505명,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형인재로 526명, 탐구형인재로 408명, 논술전형으로 487명 등 정원내로 총 2,46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으로 505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영어교육) 1.60~(독일어문학) 2.40등급’, 자연계는 ‘(약학부) 1.39~(식품영양) 3.86등급’, ‘예술공학부’는 ‘4.57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다빈치형인재로 526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심리학과) 2.14~(러시아어문학) 4.55등급’, 자연계는 ‘(약학부) 1.74~(첨단소재공학) 5.62등급’, ‘디자인학부(패션)’은 ‘3.86등급’, ‘예술공학부’는 ‘4.05등급’, ‘공연영상창작학부(문예창작)’는 ‘4.09등급’, ‘디자인학부(실내환경디자인)’은 ‘4.77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인재로 408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철학과) 2.50~(국어국문) 5.06등급’, 자연계는 ‘(의학부) 1.74~(식물생명) 6.71등급’, ‘예술공학부’는 ‘4.88등급’이었다.

<중앙대 지원전략 Tip>

중앙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로 구별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다. 다빈치형인재은 교과전형 보다 낮은 내신으로 비교과활동을 골고루 잘 학생부에 나타낸 일반고생들이 공략하는 것이 좋고, 더 낮은 내신이지만 학생부관리가 잘된 특목고, 자사고학생들은 탐구형인재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일반고 학생이라도 학생부가 잘 정리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 내신이 조금 낮더라도 탐구형인재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 글/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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