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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사망 관련 추측성 보도 자제 요청"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포함 강력 대응 방침 천명

  • 박지성 기자
  • 2022-07-18 14: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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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지난 10일 오전 일본 나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사망과 관련, 일본은 물론, 국내외에 난무하고 있는 추측, 왜곡, 편파적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가정연합은 17일 발표한 2차성명서를 통해 사실 확인 없이 발표된 수많은 기사와 방송으로 인해 본 가정연합과 신도들은 심각한 명예훼손과 인권의 손상을 겪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맹목적 몰이해적 증오와 핍박 사태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가정연합은 성명서에서 “아베 전 총리를 사망케 한 범인 진술에 근거한 추측과 왜곡된 사실에 대한 보도에 대해 일본 가정연합의 사실 확인을 근거로 지난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함께 필요할 경우 경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 고 밝혔다"며 "하지만 지난 12일 ‘전국 영감상법 대책 변호사 연락회’의 기자회견 이후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추측과 왜곡, 편파적 보도가 일본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난무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전했다.

가정연합은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사건은 현재 수사중이며, 용의자의 사건 동기와 배경에 관한 진술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사건이 수사중인 상황에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야 하고 수사 결과를 기다려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행 동기를 밝혀내는 것은 중요하며, 이는 경찰의 수사와 재판을 통해 밝혀져야 함에도 일부 언론에서 단편적인 정보와 추측에 의해 스스로 판결을 내리는 단정적 보도를 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공평, 객관적이어야 할 언론이 한쪽으로 편향되는 보도를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편향보도에 의해 증오로 인한 범죄행위가 유발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하게 항의한다”며 “추측에 의한 내용을 보도하는 일이 없도록 다시한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가정연합은 또 "이번 사태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것이 또 다른 종교 탄압 및 파장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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