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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에 흐르는 ‘어대명’ 기류…여론도 이재명?

후보 등록일 이틀간 ‘이재명’ 검색량 4만 4,400건
나머지 7명 후보 합산보다 많아

  • 주서영 기자
  • 2022-07-20 14:30:09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도 당대표에 나선 이재명 의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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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 제공
20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예비 후보 가운데 ‘이재명’ 의원의 검색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기간은 후보 등록일인 7월 17일과 18일, 총 이틀간이다.

후보자 기호 순으로 검색량을 자세히 살펴보면 17일 ▲박용진 1,100건 ▲김민석 5,400건 ▲이동학 200건 ▲이재명 2만 5,200건 ▲강훈식 600건 ▲강병원 900건 ▲박주민 800건 ▲설훈 4,000건이다.

후보 등록 마지막일인 18일에는 ▲박용진 2,200건 ▲김민석 4,500건 ▲이동학 400건 ▲이재명 1만 9,200건 ▲강훈식 2,400건 ▲강병원 2,400건 ▲박주민 1,500건 ▲설훈 1만 2,100건으로 집계됐다.

TDI는 후보자 이름의 검색량 수치로 동명이인이 있을 경우 검색량이 다소 높게 나타나는 오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제1야당의 대표를 선출하는 것인 만큼 분석 기간 이틀 동안 대중의 관심이 해당 후보들에게 쏠렸을 것으로 판단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기간 내 검색량 1위를 차지한 이재명 후보는 같은 기간 나머지 7명 후보의 검색량 합산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연일 이 의원을 비판하고 있는 설훈 의원이 자리했다.

설 의원은 “위기 경고음을 듣지 못하고 폭주하는 기관차를 세우기 위해 출마한다”며 “폭주 기관차는 당연히 이재명 의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8명의 당대표 후보와 17명의 최고위원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한다. 당대표는 400여 명으로 구성된 중앙위원 투표 70%,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최종 후보 3명을 선정하며, 최고위원은 중앙위원 투표 100%로 본선에 오를 8명을 가려낼 예정이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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