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복숭아 올해 첫 수출 선적···올해 60톤 수출 목표

지난 해 49톤 35만불 수출...해외판촉행사 지속 추진
남동락 기자 2022-07-26 13:31:46
의성 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사진=의성군
의성 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사진=의성군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5일 의성군수, 대자연농업회사법인(대표 홍영교) 및 수출농가, 수출업체 ㈜한인홍(대표 임재화)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확한 복숭아를 첫 수출 선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수출하는 복숭아는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된 대자연농업회사법인에서 공동선별된 복숭아로, 끊임없는 생산기술개발과 품질관리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해 꾸준히 수출량을 늘여가고 있다.

올해 홍콩 수출길에 오른 첫 의성 복숭아는 691kg으로 홍콩 한인 슈퍼마켓 체인인 ‘한인홍’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현지 해외판촉행사 등의 결과 복숭아 수출액이 224% 상승한 49톤, 35만불을 수출했으며, 올해에도 해외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26일을 시작으로 총 60톤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복숭아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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