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중대재해예방 안전 의무 이행실태 점검 완료

김철우 군수 주요 현장 직접 방문
한민식 기자 2022-07-26 13:46:12
보성군이 25일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의무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사진은 현장을 찾은 김철우 군수(사진 가운데).사진=보성군
보성군이 25일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의무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사진은 현장을 찾은 김철우 군수(사진 가운데).사진=보성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5일 공중이용시설 및 사업장 등 상반기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의무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시설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군청사, 봇재, 보성국민체육센터, 절토사면 등 공중이용시설 28개소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한 달간 점검이 이뤄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도 주요 현장에 직접 나가 시설 및 종사자 안전관리를 확인했으며 안전계획 수립, 안전교육 이수, 법적 안전 점검 시행 여부, 긴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 1. 27.)에 따라 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모든 보성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중대재해·인명피해 ZERO’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군은 법 시행 후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계획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또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설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앞으로도 보성군의 중대재해 예방 안전 의무를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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