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29~31일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려
고정욱 기자 2022-07-27 11:25:03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개최 포스터. [사진=기장군]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 개최 포스터. [사진=기장군]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부산 기장군 일광낭만가요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광해수욕장에서 ‘제18회 일광낭만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일광낭만가요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기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경연을 펼친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가요제의 전야제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개최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30일에는 가요제 예선을 진행하고, 31일에는 가요제 본선이 개최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사단법인 한국가수협회 기장군지회의 가수증과 상금이 수여된다.

축제 기간에는 박군, 장구의 신 박서진, 별사랑, 앵두걸스 등 다양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하고, 축제 마지막날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해수욕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박홍복 일광낭만가요제 추진위원장은 “축제 기간 동안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이어진다”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일광해수욕장을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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