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분야 기술협력 MOU 체결

기술 교류 및 연구개발 협력 등 업무 추진
신종모 기자 2022-07-28 10:07:33
현대제철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7일 현대제철 양재사옥 대회의실에서 철강부문 전기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7일 현대제철 양재사옥 대회의실에서 철강부문 전기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현대제철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안전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전기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제철소를 목표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7일 안동일 사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이 현대제철 양재사옥 대회의실에서 ‘철강부문 전기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동반성장, 재해예방, 기술지원, 연구협력, 안전교육, 지속발전 등 6개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분야 기술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또 주기적인 위험성 진단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함으로 안전한 제철소 환경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기설비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최신 전력설비의 전기안전 관련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등 양 사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인 현대제철 사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전기안전 기술력을 크게 높일 뿐만 아니라 전기 분야의 다양한 기술협력과 적극적인 투자로 철강업계 최고의 안전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제철 전기 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8월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당진제철소의 모든 공장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특별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체계적인 개선 활동을 진행 중이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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