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분기 시중은행 퇴직연금 DC·IRP 수익률 1위 달성
2024-04-19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8월 3일부터 신용등급이 떨어진 청년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는 '청년 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은 대표자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로 최근 5년 내 폐업 사실이 있고 외부 신용등급 6(+) 구간 이하인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 특별심사를 통해 미래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고 건당 최대 3억원 이내, 최대 5년 이내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청년층의 내 집 마련 지원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금의 청년세대가 2030년에는 생산연령 인구의 60%를 차지하게 된다”며 “최근 전 세계적인 복합 경제위기로 20~30대 청년층과 금융 취약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나 창업 등 청년세대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금융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시작으로 청년층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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