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의 입시컨설팅](40)2023학년도 국민대/숭실대/세종대/단국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온라인뉴스 기자 2022-08-01 08:56:21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2년째 입시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유명한 ‘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가 올해 전국의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한 올바른 입시 지원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스마트에프엔에 연재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일반적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중에는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가 있다. 이 대학들은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아주 높으며, 의외의 높은 합격 내신성적으로 인해 정보가 많이 필요한 대학으로 분류되어지기도 한다.

올해 2023학년도 수시에서 국민대는 2,121명, 숭실대는 1,552명, 세종대는 1,281명, 단국대는 죽전캠퍼스 기준 2,284명으로 4개 대학에서 총 7,238명을 선발한다.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 각 대학별 특성을 잘 파악하여 수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민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국민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로 409명, 학생부종합전형인 국민프런티어로 646명, 학교생활우수자로 383명, 실기/실적전형인 특기자로 82명, 실기우수자로 90명 등 총 2,12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성적우수자로 409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경영학부) 1.99~(글로벌한국어) 2.89등급’, 자연계는 ‘(바이오의약) 1.87~(건설시스템공학) 2.59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국민프런티어로 646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미디어전공) 2.13~(글로벌경영전공) 6.09등급’, 자연계는 ‘(바이오의약) 2.20~(미래모빌리티학과) 3.68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우수자로 383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경영정보학부) 2.47~(중국어문전공) 5.63등급’, 자연계는 ‘(바이오의약) 2.22~(건설시스템공학) 4.29등급’이었다.

<국민대 지원전략 Tip>

국민대 수시에는 논술전형이 없고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인 국민프런티어,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있다. 수시의 경우 주요 평가요소로 학생부를 활용하다보니 2.5등급 이상이면 학생부교과전형의 합격확률은 낮아진다. 학생부관리가 잘 되어있고 면접여부에 자신 있는 수험생이라면 국민프런티어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숭실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숭실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우수자(학교장추천)로 447명, 학생부종합전형인 SSU미래인재로 618명, SW우수자로 25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로 269명 등 정원내로 총 1,55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우수자(학교장추천)로 447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경영학부) 2.11~(중어중문) 3.63등급’, 자연계는 ‘(컴퓨터학부) 1.66~(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2.70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SSU미래인재로 618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사학과) 2.67~(불어불문) 5.22등급’, 자연계는 ‘(컴퓨터학부) 2.54~(실매건축) 3.55등급’이었다.

<숭실대 지원전략 Tip>

숭실대는 기본적으로 내신성적 평균이 2.5등급 이내면 학생부교과전형, 2.5~3.5등급이면 학생부종합전형, 3.5등급 이상의 학생은 논술전형을 공략하면 되는데, 학과별 편차가 나타나는 편이니 선호학과 지원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숭실대는 실용적 학풍을 강조하는 대학이다 보니 입시결과도 인문계는 경영대학과 사회복지학과, 자연계는 IT와 공대 분야 등이 강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해당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기억해야할 것이다.

◇세종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세종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310명, 학생부종합전형인 창의인재(면접형)로 353명, 창의인재(서류형)로 107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로 310명 등 정원내로 총 1,28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으로 310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법학부) 1.64~(경제학과) 2.36등급’, 자연계는 ‘(수학통계학부) 1.62~(물리천문학과) 2.67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창의인재(면접형)로 353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25~(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3.01등급’, 자연계는 ‘(생명시스템학부) 2.47~(데이터사이언스학과) 3.59등급’이었다.

<세종대 지원전략 Tip>

세종대는 전년도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올해는 지역균형전형과 통합하여 선발하고, 전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창의인재전형은 올해는 창의인재전형(면접형)으로 명칭을 바꾸었고, 새롭게 창의인재전형(서류형)을 신설하여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학과별 1등급 중반부터 2등급 중반 내외에서 합격선이 형성되기 때문에 이 범위를 넘어가는 학생은 비교과실적이 평가에 활용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야 한다. 학생부관리에 소홀했던 학생들은 논술전형을 통한 진학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국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단국대는 죽전캠퍼스 기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로 261명, 학생부종합전형인 DKU인재로 343명, SW인재로 50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로 315명 등 총 2,28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선발로 261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커뮤니케이션학부) 2.19~(정치외교학과) 3.17등급’, 자연계는 ‘(과학교육) 2.87~(토목환경공학) 3.14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로 343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국어국문) 2.65~(영미인문학과) 5.85등급’, 자연계는 ‘(수학교육) 2.17~(건축공학) 3.51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SW인재로 50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소프트웨어학과 3.02등급, 정보통계학과 3.11등급, 컴퓨터공학과 3.13등급, 모바일시스템공학과 3.44등급, 산업보안학과 3.55등급’이었다.

<단국대 지원전략 Tip>

단국대 수시 선발전형은 매우 간소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이 없고,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등 전형요소도 매우 단순하여 지원 부담이 적은 편이다. 치열한 정시 보다는 지원 부담이 적은 수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진학 방법을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 글/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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