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읍·면·동 순회 예취기 수리·안전교육

2만원 이하 부품비 무상 지원
한민식 기자 2022-08-02 13:21:36
나주시가 예취기 수리·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수리서비스. 사진=나주시
나주시가 예취기 수리·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수리서비스. 사진=나주시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나주시는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 중인 시민 안전을 위한 예취기 수리·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14회에 걸쳐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 인력 6명을 투입해 읍·면·동 일정에 맞춰 예취기 고장 수리와 자가 정비, 안전 사용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14회 예취기 수리 서비스를 통해 673대를 수리해 벌초를 앞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예취기 자가 정비 역량 키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오는 11일 동지역을 시작으로 12일 반남면, 16~19일 세지·산포·동강·다시면, 22~26일 금천·문평·다도·노안면·남평읍, 29~31일 봉황·공산·왕곡면 순으로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장소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교육 일정표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수리가 필요한 예취기를 들고 운영 시간과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수리비용은 농가 당 2만원 이하 부품비는 무상 지원하며 비용 초과 시 별도 공임비용 없이 부품 원가만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벌초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점검·수리와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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