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교량·육교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추진

한민식 기자 2022-08-03 13:40:44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목포시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목포시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목포시는 교통사고 등에 의해 훼손된 교량난간 등 안전취약 도로시설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전수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은 도로시설물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 파악과 안전한 도로환경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교량 44개소, 육교 11개소 총 55개소를 대상으로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육안점검을 통해 인도와 차량통행구간의 노면 상태, 난간 흔들림과 지지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육교는 철판 부식정도를 중점 파악해 생활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시설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조적 이상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필요에 따라 정밀 점검 또는 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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