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온‧오프라인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 개장

8개 기관 단체‧147개 우수 마을기업 참여
한민식 기자 2022-08-04 15:32:37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라북도는 추석을 맞이해 제13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침체 된 생생마을과 마을기업,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유통·판매 채널을 확대해 실시한다. 온라인 채널은 전라북도 대표 농수축산물 종합 쇼핑몰 전북생생장터와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기획전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채널은 도청 서편광장에서 ‘소규모 직거래 장터’ 로 판매 장터를 개장한다.

도는 상반기부터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전북정보화마을협의회’, ‘전북광역자활센터’,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삼락장터직거래사업단’,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8개 기관(단체)이 원활한 한가위 큰장터 운영을 위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준비에 열을 올렸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11억4700만원(드라이브스루 포함)을 달성한 저력을 토대로 올해는 전북생생장터 쇼핑몰까지 연계해 147개 우수마을기업이 준비한 573개 베스트 상품들로 간편 식품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10~20%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도 2년여 만에 재개할 계획이며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전북도청 서편광장에서 제수용품으로 구성된 90여 가지 우수상품을 준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 대한민국 동행세일 일환으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 ’전북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패션·악세사리 등 소비재 완제품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년 넘게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온 도내 마을기업과 도민들이 이번 한가위 큰장터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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