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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상반기 영업익 5643억원…전년비 66.9%↑

  • 박지성 기자
  • 2022-08-05 1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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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본사 전경.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연초부터 시작된 호조를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에도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 매출,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6개월간 509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한 기록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3억3000만 유로(약 1조 765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상반기 2억5100만 유로(약 3333억원)에서 69.6% 증가한 4억2500만 유로(약 5643억원)를 달성했다. 이 같은 상반기 성과는 물량 증가, 더욱 다양해진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환율의 호조가 결합된 결과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지속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성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며 “현재까지의 주문량이 2023년의 생산량을 넘어서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도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파올로 포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FO는 “현재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매력으로 뒷받침되는 명확한 장기 전략 덕분에 이 시기를 성공적으로 이겨내고 있다. 우리는 상반기 결과를 통해 긍정적인 추세를 확인했고, 전년 대비 큰 폭의 성과로 2022년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의 3개 거점 지역인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는 전 세계 물량의 34%(미국), 25%(아시아 태평양), 41%(EMEA)를 각각 차지하며 균형 잡힌 판매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는 미국이 1521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홍콩·마카오(576대), 독일(468대), 영국(440대), 중동(282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차종 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 SUV 우루스가 61%를 차지하며 브랜드 베스트셀러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했으며 람보르기니의 V10 모델 라인업 우라칸과 V12 모델 라인업 아벤타도르가 통합 39%를 차지했다. 특히 차세대 V10 후륜구동 모델로 공도와 트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다재 다능한 매력을 선사하는 우라칸 테크니카는 올해 4월 전세계 최초 공개 이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남은 하반기 동안 신형 우루스 두 모델과 신형 우라칸 한 모델을 전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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