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최초 야시장 ‘거제몽돌야시장’ 개장·운영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경남 거제시는 거제시 최초의 야시장인 ‘거제몽돌야시장’이 지난 5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거제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옆 공원에서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거제야시장에 방문해준 관광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장식 행사는 테이프 커팅, 야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거제고현시장 남문 입구에서 진행되는 거제몽돌야시장은 지난달 신청을 받아 선정된 즉석식품 10개 매대를 비롯해 플리마켓 20개 점포, 무대공연 등으로 구성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제몽돌야시장은 지난해부터 2개년으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야시장 외에도 카트 대여 서비스, 특산품 판매장 조성과 운영, 각종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거제고현시장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거제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에서 개장하는 첫 야시장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