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x 인천스타트업파크, 검단스마트도시 리빙랩 과제 해결 ‘첫 삽’

주성남 기자 2022-08-08 23:21:54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 시민참여 리빙랩에서 도출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Smart-X City(인천도시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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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iH에서 운영 중인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 시민참여 리빙랩과 연계해 리빙랩에서 도출된 과제를 해결 가능한 제품·서비스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공고를 진행했다.

스마트 버스쉘터 분야에 선정된 △(주)씨티콘(생활 밀착형 스마트 청정 승차 대기소) △21세기애드(무선 핸드폰충전이 가능한 온냉의자)는 검단신도시 버스정류장 1개소에 제품을 설치,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횡단보도 분야에서는 △(주)글로벌브릿지(스마트 횡단보도 우회전 보행안전시스템)가 선정, 한별초등학교 앞 3거리에 제품을 설치하고 12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3개 업체의 제품은 검단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 만족도 조사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며 우수해결사례로 선정되는 기업은 iH의 설계에도 반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판로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검단신도시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스타트업이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제품에 대한 실증을 진행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iH는 검단신도시 시민들과 검단스마트도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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