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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언팩 2022 D-1…삼성 폴더블폰4 출시 임박

언팩서 '갤럭시Z플립4·Z폴드4·갤럭시 워치5·갤럭시 버즈2 프로' 공개
카메라 기능 개선 및 e심 기능 탑재…"스마트폰 1대로 번호 2개 생성"

  • 황성완 기자
  • 2022-08-09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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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갤럭시 Z플립4' 제품 이미지 /사진=91모바일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스마트폰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오는 10일(한국시간) 오후 10시에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4 시리즈 갤럭시Z플립4, Z폴드4, 갤럭시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갤럭시Z플립4는 전작 갤럭시Z플립3와 비슷한 투톤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 기능과 e심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관측된다.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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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달 20일 공개한 갤럭시 언팩 티저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10일 미국 뉴욕서 '갤럭시 언팩 2022' 개최…폴더블폰4 등 신제품 공개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개최한다. 출시 제품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폴더블폰 시리즈인 폴드4, 플립4 등 신제품과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워치5', '갤럭시 버즈 프로2' 등이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Z플립4는 전작 갤럭시Z플립3와 비슷한 투톤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6.7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2.1인치로 전작과 비슷하지만 폴더블폰 힌지(경첩) 부분의 주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배터리 용량은 3300mAh에서 3700mAh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충전 속도도 기존(15W)에서 25W로 개선될 전망이다. 갤럭시Z플립4는 블랙·보라 퍼플·라이트 블루·핑크 골드 색상 총 4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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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플립4' 유출 렌더링 이미지 /사진=91모바일
삼성전자는 이번에 나올 신제품의 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폴드4의 후면 메인 카메라는 처음으로 5000만 화소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30배 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해 광학 3배, 줌 30배를 지원한다. 또, 향상된 광학실손떨림방지(OIS)와 비디오디지털이미떨림방지(VDIS)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e심(eSIM) 기능이 탑재돼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1대로 전화번호 2개 생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e심은 기존의 유심(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과 마찬가지로 가입자에 대한 정보를 담는 소프트웨어 모듈이다. 이로써 유심과 e심에 각각 번호를 받아 두면 스마트폰 1대로 2개 유심과 2개 번호를 쓰는 '듀얼 심'이 가능해진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올해 9월 1일부터 e심을 지원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가격은 전작 대비 인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갤럭시Z폴드3의 국내 출고가는 199만8700원이었지만 올해 폴더블폰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경쟁사들과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제품 흥행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공을 들였다는 후문으로, 대체불가토큰(NFT)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신제품 사전 구매 고객에게 '뉴 갤럭시 NFT'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이용자들이 가상 세계에서 발행받는 NFT를 활용해 실물 세계에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은 최근 기고문을 통해 "일부 소수의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시작했던 폴더블폰이 빠른 속도로 대세로 거듭나며 이제는 진정한 대중화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이번 나오는 신제품에는 e심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 1대로 전화번호 2개 생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정보는 신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공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보안성 강조…삼성전자, '사용자 보호 지속성' 위해 노력

전작에 비해 보안성도 강조됐다. 삼성전자는 기고문을 통해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승원 삼성전자 MX 사업부 시큐리티 팀장(상무)은 기고문에서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하면서 역설적으로 사이버 범죄에 취약한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실시간 커널 보호(RKP)와 비정상 커널 접근 차단(DEFEX) 등의 기술,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한 사건 대응 관리팀의 운영,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 구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사용자 보호 지속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기기의 보안을 위한 보안 업데이트를 제품 출시 후 최대 5년간 지원한다"며 이러한 이유에 대해 "어느 때보다 사이버 보안이 중요해진 만큼 구형과 신형 관계없이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는 안전한 기기 경험을 누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 삼성전자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보호 체계와 개방적 협업, 업계 검증을 통해 구축된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 삼성 갤럭시와 함께라면 누구든 원하는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토대로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언팩 행사, 삼성 홈페이지·뉴스룸·회사 홈페이지 통해 시청 가능

오는 10일(한국시간) 밤 10시에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청두 타이쿠리 지역, 태국 방콕 씨암 센트럴월드 쇼핑몰,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카야오 광장 등에서 세상을 더 위대하게 만들 새로운 폴더블 폰의 공개를 예고하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 '더 위대한'의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에는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제품을 통해 일하고, 즐기며, 삶의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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