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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대한법률학원 양상원 원장 "취업 면접의 첫 관문, 인상을 보다"

  • 주성남 기자
  • 2022-08-10 17: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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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학원 양상원 원장
인구론(인문계열 90%는 논다)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인문계열 출신의 90%가 실업 상태인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대학 시절 전공을 찾아 일하는 사람은 10% 안팎이라고 볼 때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필자는 25년을 교육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 중 약 22년을 학원사업에 매진해왔다. 주로 법률계통의 교육과 취업에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구직자 혹은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상담하게 됐다.

대부분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전화 문의시 가장 먼저 묻는 말이 ‘저도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이다.

이러한 질문에 필자는 ‘목소리만 듣고 어떻게 압니까? 직접 방문하시고 상담을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라고 답한다.

이후 방문한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얼굴이 잘 생긴 사람, 평범한 사람, 예쁜 사람, 귀여운 사람, 날카로운 사람, 무덤덤해 보이는 사람 등 다양한 얼굴을 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첫 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어느 대기업에서는 면접을 볼 때 관상가를 옆에 두고 지원자 관상을 보면서 훗날 기업을 배신할 사람인지를 파악해 당락을 결정했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의 관상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과연 대기업만 그럴까?

아니다. 중소기업일수록 더 치열하다. 중소기업은 대기업만큼 일류대 출신의 지원자가 많지 않지만 첫 인상을 중요하게 본다는 것이다. 흔히 전통적인 의미의 관상이 좋고 나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의 성품이 어떠한 지를 보는 것이 먼저다. 즉 좋은 관상을 위해 ‘호감도’를 높여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의 관상은 어떻습니까?’라고 묻는다면 거울 앞에서 ‘나는 얼마나 자주 웃는 사람입니까?’라고 물어봐야 한다.

아무리 예쁜 얼굴을 가진 사람도 찡그리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은 절대로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자신의 운명이 찡그린 얼굴로 인해 지배 당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내가 좋은 회사를 선택하고 싶다면 좋은 인상을 넘어 좋은 관상을 가져야 한다. 관상의 처음과 끝은 웃는 상인가 아니면 찡그리는 상인가에 달려있다.

지금 당신이 취업이 안 되고 있다면 바로 거울 앞에서 웃는 연습을 해 보는 건 어떨까.

글. 대한법률학원 양상원 원장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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