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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폭우에 간편식·주류 매출 40%↑

기후 변화 고려한 상품 구색 및 안전, 편의 플랫폼 기능 강화

  • 홍선혜 기자
  • 2022-08-16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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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자 고객이 GS25에서 유어스 슬리퍼를 구매하고 있다./GS리테일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8일~11일 기록적 폭우로 인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중부권에 위치한 편의점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간편식·주류 등과 함께 슬리퍼, 방수팩 등 이색 상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기간, 큰비로 집콕족이 늘면서 도시락 등 간편식과 라면 매출은 7월 동기 대비 43.9%, 40.2% 각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걸리 (42.1%)를 포함한 주류 매출도 동반 성장 추세를 보였다. GS25는 많은 비로 배달 등도 원활하지 않아 집 근처 편의점을 찾아 먹거리 등을 구매한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슬리퍼, 수건 매출은 무려 689%, 514% 급증했다. 이는 비오는 날 매출 특수 상품으로 꼽히는 우산(368%), 우의(247%) 매출 증가율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집중호우 속 젖은 신발을 대체하거나 몸을 닦기 위해 많은 구매가 일어난 것으로 GS25는 해석했다.

많은 비로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방수팩 매출은 501% 급증했다. 이 외에도 정전 등을 대비하려는 수요로 양초, 보조 배터리 매출은 404%, 171% 동반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GS25 관계자는 “기후 변화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 구색을 적극 강화하는 등 편의점의 다목적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이번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바나나, 생수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재해재난 시 사회 안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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