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엔씨 플레이' 오픈…자사 공식 블로그 리뉴얼

디지털 미디어 최적화된 '인터랙티브 플랫폼'으로 새 단장
황성완 기자 2022-08-16 18:22:54
엔씨소프트가 16일 리뉴얼 오픈한 브랜드 미디어 채널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16일 리뉴얼 오픈한 브랜드 미디어 채널 /사진=엔씨소프트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엔씨소프트는 공식 브랜드 미디어 '엔씨 플레이(NC PLAY)'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 플레이는 엔씨소프트가 그동안 기업과 브랜드 스토리, 게임 정보 등을 소통해온 '엔씨 공식 블로그'를 리뉴얼 해 오픈한 브랜드 미디어 채널이다. 회사는 다양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플랫폼으로 단장했고, 도메인도 변경했다. 이 채널은 △뉴스룸 형식의 '뉴스' 탭 △디지털 미디어에 최적화된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플레이' 탭으로 구분된다. 뉴스 탭에서는 엔씨소프트의 기업 가치와 문화, 게임, 기술개발(R&D) 기술 등을 다룬 콘텐츠 시리즈를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 탭은 영상, 웹툰 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콘텐츠뿐만 아니라, 인터랙티브, 숏폼, 스토리형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위한 '스토리 터치 기능'도 도입했다. 이는 모바일 화면을 터치해 다음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으로,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의 세계관을 담은 인터랙티브 소설 ‘TL 플레이 노블', 엔씨가 상상하는 즐거움을 다양한 매개체로 표현한 브랜드 '엔씨 플레이 프로젝트' 등 지금까지 공개된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엔씨 플레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엔씨소프트는 영문 페이지를 함께 개편했다. 블로그 내 다수의 콘텐츠를 한국어과 영문으로 제공해 글로벌 이용자도 회사의 뉴스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박명진 엔씨소프트 수석브랜드책임자(PBO)는 "'즐거움의 가치'라는 브랜드 철학 하에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형식의 브랜드 미디어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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